일본 면세는 일본 세무서에서 부과하는 소비세를 외국인 관광객이 면제받아서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면세를 받을 수 있는 한도와 일본 면세 기준을 알아보고, 일본 면세 받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면세란
일본 면세(Tax Free)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비거주자가 일본에 방문해서 소매점, 백화점, 전자제품점 등의 지정된 면세점에서 개인 사용 목적의 상품을 구매할 때, 일본의 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일본 택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세를 면세해 주는 제도로 6개월 미만의 단기 체류 외국인 방문객이 일본 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소비를 했을 때, 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입니다.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 세무서에서 허가받은 수출물품 판매장(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해야 합니다. 일본 면세를 받을 수 있는 매장에는 아래와 같은 일본 택스프리 샵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면세 한도는 얼마이며, 면세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일본 면세받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면세 한도
일본 면세 한도는 일반품과 소모품으로 나누어집니다.
구분 | 1회 최소 구매금액 | 1회 최대 구매금액 | 상품 예시 |
---|---|---|---|
일반품 | 세전 5,000엔 이상 | 제한 없음 | 가전(전자제품), 의류, 시계, 액세서리 등 |
소모품 | 세전 5,000엔 이상 | 500,000엔 이하 | 식품, 화장품, 의약품, 술 등 |
일본 면세 한도는 여러 날에 걸쳐서 구매한 금액이나 서로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은 서로 합산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같은 날(동일 일자)에 하나의 매장(동일 매장)에서 최고 구매 금액 이상을 구매해야만,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모품의 경우에는 밀봉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출국해야 하며, 포장을 뜯거나 사용하면 소비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2026년 11월 1부터는 리펀드 방식의 새로운 일본 면세 제도가 적용되어 최소 및 최대 구매 한도가 폐지되고, 일반품과 소모품 구분과 특수 포장 여건도 사라질 예정에 있습니다.
일본 면세 기준
일본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신분 요건: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 국적의 여행객(비거주자)
외국 국적의 방문객으로서 입국 후 6개월 미만 단기 체류 중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2️⃣ 체류 기간: 일본에 입국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일본에서 출국(단기체류 비자 또는 6개월 미만 체류 기록)
6개월 이상 체류 자격으로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의 경우는 면세를 받을 수 없습니다.
3️⃣ 반출 의무: 면세로 구입한 제품은 일본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출국 시 반드시 반출
구매하려는 제품이 본인이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 해외 반출 목적이어야 합니다. 만약 사업 목적이나 재판매용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면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4️⃣ 면세 기준 금액: 일반 물품과 소모품 별도로 5,000엔 이상 구매(소모품은 50만 엔 이하까지)
동일한 매장에서 앞서 설명해 드린 일본 면세 최소 구매 금액 이상을 구매했을 때만 면세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물품과 소모품의 경우에는 합산이 불가능합니다.
5️⃣ 택스프리 매장: Tax-Free shop 표시가 되어 있는 백화점, 전자상가,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의 등록 매장에서만 면세 가능
일본에 있는 아무 매장에서나 면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일본 세무서에 등록한 매장에서만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소모품은 구매 후 30일 이내에 반출해야 하며, 일반품은 입국 후 6개월 이내에 반출해야 합니다. 이는 일본에서 출국할 때, 관세청에서 전자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실물 확인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면세 영수증 및 관련 서류를 출국할 때 공항에서 제출하라고 요청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출국할 때까지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본 면세 받는 방법
일본 면세를 받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순서대로 설명해 보면, 가장 먼저 Tax-Free 마크가 있는 매장에 방문해서 같은 날, 같은 매장에 5,000엔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면서 원본 여권이나 비짓재팬 웹에서 미리 발급받은 Tax-Free Shopping QR 코드를 제시해서 면세 대상자 확인을 합니다.
이때 매장에 따라 결제 방식을 “즉시 면세형” 또는 “환급형”을 선택해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면세 받는 방법은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받는 방식과 다르게 면세 매장에 여권을 제시하여 면세 요청 후 즉시 소비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는 매장에 따라 소비세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한 다음 매장에서 지정한 면세 카운터에서 영수증과 여권을 제시해서 현금 또는 카드로 소비세를 돌려받는 사후 방식으로 면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즉시 면세: 결제 금액에서 소비세를 제외한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
- 사후 환급: 소비세를 포함한 금액을 결제한 다음 매장에서 정한 면세 카운터에서 소비세를 환급받는 방식
돈키호테나 유니클로 등의 경우에는 즉시 면세만 받을 수 있으며, 이온몰이나 대형 백화점 등의 경우에는 결제 후 면세 카운터에서 환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리펀드 방식으로 면세를 받으려면, 일본 면세 매장에서 즉시 택스 리펀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받아야 하니 2026년 11월 1일 이후 면세 제품을 구매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본 면세 받는 방법 그리고 한도 및 기준까지 모두 설명해 드렸습니다. 일본 소비세는 기본 10%이고, 식품 등의 일부 품목은 8%로 앞서 설명해 드린 일본 면세 기준만 충족한다면 전액 면제를 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 면세는 기본 10%의 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객이 대부분 방문해서 쇼핑을 한다는 돈키호테에서는 일본 면세 대상자가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통해 추가 5~7%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 쇼핑몰을 이용하실 분들은 돈키호테 할인쿠폰 다운로드 및 사용법을 참고해서 최대 17%의 할인을 받아 물건을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본 면세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소비세 면세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면세 FAQ
Q1. 일본에서 구매한 면세 제품을 일본에서 사용해도 되나요?
A1. 일반 물품의 경우에는 일본 내에서 개봉 및 사용 가능하지만, 면세 구매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다만 음식, 음료, 약, 화장품 등의 소모품은 일본에서 사용하거나 포장을 개봉한 경우 출국할 때, 소비세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2026년 11월 1일부터는 면세로 구매한 제품을 해외로 반출하지 않고, 일본 내에서 되팔거나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소비세까지 모두 결제한 다음 구입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출국하려는 공항에서 여권을 제출해서 공항 세관에서 면세 품목을 신고한 다음 현장에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도록 신면세 제도인 리펀드 방식이 시행됩니다.
리펀드 방식의 신면세 제도는 쉽게 말해 후불 환급 방식으로 매장에서 세금을 포함해서 결제한 다음 공항에서 일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Q2. 여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서 면세를 받을 수 있나요?
A2. 면세 마크(Japan. Tax-free Shop)가 있는 동일한 매장 내에서 세금을 제외한 구매 금액이 최소 5,000엔에서 500,000엔 이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동일 쇼핑몰 내의 중앙 면세 카운터가 있는 경우 합산 가능하며, 다른 경우에는 매장별로 최소 금액을 만족해야 합니다.
Q3. 면세 받은 영수증을 분실했는데, 어떻게 되나요?
A3. 전자 시스템으로 국세청에 전송되어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세관에서 물품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면세 받은 제품을 국제우편으로 보내도 되나요?
A4. 2025년 4월 1일부터 배송장 증빙이 폐지되어서 면세가 무효처리 됩니다. 반드시 본인이 휴대하고 수화물로 반출해야만 합니다.
Q5. 한국 입국 면세 한도는 얼마인가요?
A5. 한국 거주자는 1인당 미화 800달러(면세점, 온라인 포함) 초과 시 과세 대상입니다. 따라서 일본 면세라고 하더라도 한국 세관 신고 기준을 초과하면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세관에 신고해야 하고, 초과분에 대해서 관세와 부가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6. 면세점이 아닌 편의점·슈퍼에서도 면세가 되나요?
A6. Tax-free 등록 매장이라면 가능하지만, 일부 소형 매장은 미등록 매장일 수 있으므로 계산하기 전에 미리 면세 매장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7. 일본 방문 기간이 6개월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A7. 방문 중 기간이 6개월을 초과하면, 면세 자격이 소멸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비세를 내야 할 수 있으며, 소비세 미납 사실 적발 시 세금과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8. 일본 면세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8. Tax-free shop 마크가 있는 매장과 백화점, 전자제품점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Q9. 여권 없이 면세를 받을 수 있나요?
A9. 여권 사본으로는 면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물 여권은 필수입니다. 만약 여권이 없으면 면세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단기 체류 또는 외교/공무 체류 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비짓재팬 웹 등록 후 간편하게 QR 코드를 생성해서 간편하게 QR 코드를 제시해서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Q10.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받을 수 있나요?
A10. 일본 면세는 택스프리 매장에서 즉시 택스 리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26년 11월 1일부터는 출국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받아야 합니다.
Q11. 일본 면세 한도와 한국 입국 시 면세 한도는 다른 건가요?
A11. 네. 완전히 다릅니다. 일본에서 면세는 소비세를 면제받는 것이고, 한국 입국 면세 한도는 한국의 관세법에 따릅니다.
2025년 기준 한국 입국 시 여행자 1인당 입국 면세 한도는 미화 800달러(USD)이며, 별도로 주류(2병, 합산 2L 이하 & 400달러 이하), 담배(200개피), 향수(100ml)에 대해 별도로 면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면세로 구매했더라도 한국 입국 시 전체 구매액이 800달러를 초과하면, 세관에 자진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Q12. 일본 면세를 받으려면, 결제는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를 사용해야 하나요?
A12. 네. 면세 혜택을 받으려는 사람의 여권 이름과 결제하려는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의 명의가 일치해야 합니다. 만약 타인 명의 카드로 결제 시에는 면세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Q13. 일본 면세로 얼마의 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나요?
A13. 일본 소비세는 대부분 10%이기 때문에 10%의 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품목의 경우 소비세가 8%인 경우에는 8%의 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