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할 짐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다만, 비행기에 가지고 갈 짐과 위탁할 짐을 구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은 규정에 따라 정해진 짐을 쌓아야 합니다.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이란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은 항공기의 화물칸에 실어서 운반을 요청하는 짐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 맡기는 캐리어를 말하며,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돌아왔을 때 컨베이어 벨트에서 찾는 짐을 말합니다.
기내수하물(Carry-on Baggage)은 비행기에 탈 때, 승객이 직접 들고 탑승할 수 있는 짐을 말하며, 비행기의 좌석 위에 있는 수하물 보관함 또는 좌석 아래에 내려놓을 수 있는 짐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짐을 쌀 때,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을 잘 구분해서 여행에 필요한 짐을 잘 구분해서 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여행보다 긴 여행이라면 더 많은 다양한 종류의 짐을 준비해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은 일정 무게 이하까지만 무료로 가능하고 무게가 늘어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내수하물로 가져갈 수 있는 짐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행 중에 사용해야 하는 물건의 경우에는 기내수하물로 짐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을 구분해서 짐을 싸지 않으면, 항공보안법 등에 따라 규정 위반에 해당하여 벌금 및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공항에서 물품을 압수 및 폐기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에 있어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2025년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경우에는 위탁수하물에 포함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였습니다.
이처럼 기존에 알고 있던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에 대해 변경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최신 구분 방법을 참고해서 올바르게 짐을 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하는 방법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대부분 쉽게 확인할 수도 있지만, 오래전에 올린 글이거나 최신 글이 없는 경우에는 짐을 가져가도 되는지 그리고 어떤 수하물로 구분해서 챙겨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설명해 드릴 테니 유용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공보안 365 금지물품 확인 방법
항공보안 365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웹사이트와 앱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보안 365에서는 객실 내 반입 금지물품과 휴대 및 위탁 반입 금지물품을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객실 내 반입 금지물품 즉 기내수하물에는 포함할 수 없지만, 위탁수하물에는 넣을 수 있는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에 모두 넣을 수 없는 물품들은 휴대 및 위탁 반입 금지물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기내 반입금지물품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조배터리, 화장품, 충전기, 노트북 등의 짐을 비행기에 탈 때 휴대해도 되는지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1위부터 10위까지 사용자가 많이 검색한 물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실제로 금지 물품으로 적발된 건수가 많은 랭킹 순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카톡 채널 이용 방법
한국공항공사 카톡 채널을 추가한 다음 챗봇에게 채팅으로 메시지를 전송해서 간편하게 객실 반입(기내 휴대), 위탁 반입(부치는 짐)이 가능한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국가에서 제한되는 물품이나 반입 가능한 수량 등 특정 물품에 대한 유의사항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카톡 채널을 추가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공항공사 카톡 채널 추가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채팅방에 접속합니다.
3. 채팅방에서 “물품 검색하기” 메뉴를 누릅니다.
4.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구분이 필요한 물품을 입력해서 전송합니다.
5. 물품의 정확한 상세 스펙을 선택해서 위탁수하물(위탁반입)과 기내수하물(객실반입)을 구분합니다.
설명해 드린 항공보안 365 금지물품 확인 방법과 한국공항공사 카톡 채널 이용 방법 이외에도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을 구분하거나 금지 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한국공항공사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정 품목명뿐만 아니라 세부 품목까지 자세하게 위탁수하물인지 기내수하물인지 또는 반입 금지물품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보안법 등 수하물 관련 규정이 변경되는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위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화물에 넣을 캐리어 짐을 싸거나 기내에 가져갈 짐을 준비할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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