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만들기 계산기

3년 뒤에 3,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고 싶다. 목표는 뚜렷하지만, 막상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목돈 만들기 계산기에서는 모으고 싶은 금액과 기간을 먼저 정하면, 매달 저축해야 하는 금액을 역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 사용법부터 이자와 세금을 넣으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상품까지 한 번에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돈 만들기
매달 얼마씩 모아야 할까?
목표 금액과 기간을 넣으면 매달 저축할 금액을 역산해 드려요.
개월
%
매달 저축액
0
0
총 납입 원금
0
세후 이자
0
만기 수령액
계산 방식 · 용어 안내
단순 계산은 목표 금액을 개월 수로 나눈 값이에요 (이자 없음).
이자 반영은 정기적금 방식을 가정합니다. 적금은 먼저 넣은 돈이 더 오래 이자를 받기 때문에, 세전 이자는 월납입액 × 연이율 × (개월수 × (개월수+1) ÷ 2) ÷ 12로 계산돼요.
단리: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지 않고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 대부분의 정기적금이 단리예요.
이자소득세 15.4%: 이자에 붙는 세금(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세금우대 9.5%·비과세 0%는 조건을 충족하는 일부 상품에 적용됩니다.
실제 금리·과세·이자 지급 방식은 상품마다 다를 수 있어, 결과는 참고용 추정치예요.

목돈 만들기 계산기 사용법

목돈 만들기 계산기 사용은 3단계로 끝납니다.

  1. 목표 금액을 입력합니다. 결혼 자금 3,000만 원, 전세 보증금 5,000만 원처럼 “만기에 손에 쥐고 싶은 금액”을 넣으면 됩니다.
  2. 저축 기간을 년·개월로 정합니다. 1년·3년·5년 같은 대표 기간은 아래 버튼으로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3. 결과로 나온 매달 저축액을 확인합니다. 이 금액을 매달 꾸준히 넣으면 목표 시점에 목표 금액에 도달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는 단순 계산 / 이자 반영 토글이 있습니다. ‘단순 계산’은 이자를 빼고 목표 금액을 개월 수로 나눈 값이라, 대략적인 감을 잡을 때 좋습니다. ‘이자 반영’을 켜면 연 이율과 과세 방식을 넣어, 실제 적금에 붙는 이자까지 고려한 값을 보여 줍니다. 이자가 일부를 대신 채워 주기 때문에, 같은 목표라도 매달 넣어야 할 돈이 조금 줄어듭니다.

가장 흔한 방식은 목표 금액을 개월 수로 그냥 나누는 것입니다. 3,000만 원을 36개월로 나누면 매달 약 83만 3천 원, 계산은 간단하지만, 여기에는 이자가 빠져 있습니다. 적금에 돈을 넣으면 은행에서 이자를 얹어 주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적게 넣어도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적금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적금은 먼저 넣은 돈일수록 은행에 오래 머물러 이자를 더 많이 받습니다. 첫 달에 넣은 돈은 만기까지 꽉 채워 이자를 받고,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한 달치 이자만 받는 식이죠. 그래서 단순히 “월납입액 × 기간”으로 이자를 계산할 수 없고, 아래 공식을 씁니다.

  • 단리(單利):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이미 받은 이자에는 다시 이자가 붙지 않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가입하는 정기적금은 대부분 단리로 계산됩니다.
  • 적금 단리 이자 공식: 세전 이자 = 월납입액 × 연이율 × [ 개월수 × (개월수 + 1) ÷ 2 ] ÷ 12. 여기서 “개월수 × (개월수+1) ÷ 2″는 먼저 넣은 돈이 더 오래 이자를 받는 구조를 반영한 값입니다.

이자 반영 모드는 이 공식을 거꾸로 풀어, “이만큼 넣으면 목표에 정확히 닿는다”라는 월 납입액을 찾아 줍니다. 단순 계산이 출발점이라면, 이자 반영은 실제에 가까운 도착점인 셈입니다.

이자가 붙으면, 매달 모아야 하는 저축액은 얼마나 줄어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보다는 숫자가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연 3.5% 단리 적금에 가입하고 이자 소득세(15.4%)를 뗀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와 기간에 따라 매달 저축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목표 · 기간단순 계산이자 반영매달 절약
3,000만 · 1년250.0만 원246.1만 원약 3.9만
3,000만 · 3년83.3만 원79.7만 원약 3.6만
3,000만 · 5년50.0만 원46.5만 원약 3.5만
5,000만 · 3년138.9만 원132.8만 원약 6.1만
5,000만 · 5년83.3만 원77.5만 원약 5.8만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을수록 이자가 채워 주는 몫이 커져 매달 부담은 더 줄어듭니다. 반대로 기간이 아주 짧으면(예: 1년) 돈이 은행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이자 효과도 작습니다. 계산기의 원금·이자 막대를 보면, 목표 금액 가운데 내가 낸 원금과 이자가 대신 채워 준 몫이 눈에 보이게 나뉩니다.

적금 이자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이자가 늘수록 세금도 늘기 때문에, 목표 금액을 정확히 맞추려면 세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 이자 소득세(15.4%): 예금·적금·채권 등의 이자에 붙는 세금으로, 소득세 14%에 지방소득세 1.4%를 더한 값입니다. 별도 신고 없이 만기 때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

계산기의 과세 방식은 세 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상품은 일반과세 15.4%가 적용됩니다. 일부 조합 예탁금 등 조건을 갖춘 상품은 세금우대(약 9.5%)로 세율이 낮아지고, 특정 대상자는 비과세(0%) 혜택을 받습니다. 어떤 항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세후 이자가 달라지고, 그만큼 매달 저축액도 미세하게 바뀝니다.

  • 비과세종합저축: 이자에 세금이 붙지 않는 대표 상품이지만 아무나 가입할 수 없습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원금 기준 한도 내에서 허용됩니다. 대상·한도는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정부 지원 목돈 모으기

순수하게 내 돈만 모으는 것도 방법이지만, 조건이 맞는다면 정부가 얹어 주는 지원금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다만 2026년 들어 청년 자산 형성 상품의 지형이 크게 바뀌었으니 최신 기준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2026년부로 신규 가입은 끝났고, 기존 계좌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이 5년간 월 최대 70만 원을 넣으면 정부기여금(월 최대 약 3만 3천 원)과 이자 비과세를 받는 상품이었습니다. 신규 가입은 2025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됐지만, 이미 가입한 사람은 만기까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청년미래적금

청년미래적금은 2026년 등장한 청년도약계좌의 뒤를 잇는 정부 지원 상품입니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간 월 최대 50만 원을 자유롭게 적립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12%(일반형 6% · 우대형 12%)를 기여금으로 얹어 주고 이자 비과세까지 적용해, 최대 약 2,2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본금리 연 5.0%에 우대금리 최대 3%p를 더하면 최고 연 8.0%까지 가능합니다. 신규 모집은 연 2회(6월·12월)로 알려져 있으며, 세부 조건은 취급 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런 정부 지원 상품을 노린다면 계산기는 이렇게 쓰면 됩니다. 정부기여금은 계산기에 직접 반영되지 않으므로, 먼저 계산기로 “순수 적금 이자만 반영한 목표 달성 월 납입액”을 잡고, 여기에 기여금·비과세 혜택은 별도의 보너스로 얹어 생각하세요. 즉 계산기 값은 목표 달성을 위한 최소 저축 계획이고, 정부 지원은 그 위에 붙는 가속 페달인 셈입니다.

목돈 마련 실전 전략

계산으로 매달 넣을 금액을 정했다면, 이제 그 계획을 지키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 선저축 후지출. 월급이 들어오면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액을 먼저 떼고 나머지로 생활합니다. 계산기로 나온 금액을 월급날 자동이체로 걸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목표 쪼개기. 3,000만 원처럼 큰 목표는 “1년 안에 1,000만 원”처럼 잘게 나누면 중간 성취감이 생겨 중도 포기를 막아 줍니다.
  • 적금 풍차돌리기. 매달 새 적금을 하나씩 개설해 굴리면, 일정 시점부터는 매달 만기 목돈이 돌아와 자금 흐름에 여유가 생깁니다. 단기·비상 자금과 장기 목돈을 분리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 비상금은 따로. 목돈용 적금과 별개로 생활비 3~6개월치를 예비비로 떼어 두면, 급한 일이 생겨도 적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도 해지는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날리는 가장 흔한 손실입니다.

FAQ

Q1. 목표 금액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A1. 만기에 실제로 손에 쥐는 세후 금액 기준입니다. 이자 반영 모드는 이자 소득세를 뺀 뒤의 이자를 목표에 포함해 역산하므로, 나온 월 납입액대로 넣으면 세금까지 제하고 목표 금액에 닿습니다.

Q2. 단리와 복리 중 어느 쪽으로 계산되나요?

A2. 정기적금은 대부분 단리이므로 계산기도 단리 기준입니다. 복리 예금·상품이라면 실제 이자가 이보다 조금 더 붙을 수 있으니 결과는 보수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Q3. 계산 결과와 실제 만기 금액이 다를 수 있나요?

A3. 네. 월 납입액을 원 단위로 반올림하는 과정, 중도 금리 변동,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이자 지급 방식 차이 등으로 소폭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기 값은 목표를 위한 기준선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만기 금액은 가입 은행에서 확인하세요.

Q4. 자유적립식 상품에도 쓸 수 있나요?

A4. 계산기는 매달 같은 금액을 넣는 정액 적립을 가정합니다. 자유적립식이라면 “평균적으로 매달 이 정도는 넣어야 한다”는 참고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Q5. 청년미래적금 같은 정부 지원은 어떻게 반영하나요?

A5. 정부기여금은 계산기에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계산기로 순수 적금분의 목표 달성액을 먼저 잡고, 기여금·비과세는 별도의 추가 혜택으로 더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정확합니다.

Q6. 목표를 도저히 못 채울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A6. 세 가지 조절 손잡이가 있습니다. 기간을 늘리거나, 금리가 더 높은 상품(정부 지원 상품 포함)을 찾거나, 목표 금액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계산기에서 값을 바꿔 가며 감당 가능한 조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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