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배정 결과 미리 보는 방법

매년 새 학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학교에서는 반배정을 완료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매년 관심이 가장 많은 반배정 결과를 어떻게 미리 볼 수 있는지 반배정 결과 미리 보는 방법을 설명하고, 반배정을 어떻게 하는지 반배정하는 방식까지 함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배정이란

개학을 하기 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면서 관심이 높은 것이 바로 반배정 결과입니다. 반배정은 구성원을 나누는 과정이기 때문에 1년 동안 함께 같은 반이 되어 함께 어울려야 합니다. 반배정은 학생들에게 학업, 사회적 관계, 학교 적응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절차이기도 합니다.

반배정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새 학년마다 학생들을 여러 개의 반(학급)으로 배정해서 구성하는 절차를 말하며, 학교나 학년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기준과 배정 방식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반배정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알아보고, 반배정 결과를 미리 보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배정하는 방식

반배정하는 방식은 수많은 학생들을 두고 어떻게 여러 개의 반으로 나누는지 방법을 의미합니다. 반배정하는 방식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배정을 어떻게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배정은 맨 처음에는 성적순으로 학생을 쭉 반별로 배열한 다음 ‘ㄹ’자 형태로 오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반을 배정합니다.

기본 반배정을 마친 다음에는 다양한 학년이나 학생들의 주어진 조건에 따라 반배정을 변경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사건이 있었던 학생, 집단이나 무리를 지어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 등 같은 반으로 배정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을 예상하여 분산을 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반편성은 방학 중에 진행하기 때문에 지난 학년 성적 결과가 모두 나오기 때문에 반편성 업무를 담당하는 교무부장 선생님과 진학 담당 선생님들이 1차적으로 반배정을 마치고, 담임 선생님들의 상의를 통해 반배정을 완료합니다.

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성적을 가지고 기본 반배정을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성적이 없기 때문에 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반배정을 합니다.

또 다른 반배정 방법은 12월 말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다음 1학기와 2학기 성적을 합산한 최종 성적을 바탕으로 1등부터 전교 꼴찌까지 나열한 다음 반의 개수로 학생들을 나열해서 섞어서 기본 반배정합니다. 예를 들어 200명을 20명씩 10개 반으로 반배정을 한다고 하면, 1등부터 200등까지 나열한 다음 1등부터 10등까지 랜덤으로 반을 배정하고, 11등부터 20등까지 랜덤으로 반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200등까지 반복합니다.

따라서 10개 반이 있다고 하면, 1등부터 10등까지 학생의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같은 반이 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배정을 마친 다음에는 각 반에 배정된 학생들 명단을 보고 분위기나 문제점 등을 고려해서 선생님들과 회의를 통해 조정해서 반배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