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상반기 신청 기간을 놓쳐 아쉬웠던 청년이 많이 있었습니다. 8월 10일부터 다시 접수가 열리면서 그 기회가 한 번 더 생겼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재신청 조건 및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청년문화예술패스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진흥법 제15조의 4와 청년기본법 제23조를 근거로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이용권(정부가 문화 소비에 쓰도록 용도를 한정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현금 인출은 되지 않습니다.)입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발급 인원은 약 26만 5천 명입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 설문 응답자의 89.2%가 향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변할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은 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수도권 청년은 15만 원, 비수도권 청년은 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도권(15만 원): 서울, 경기, 인천
- 비수도권(20만 원): 서울, 경기, 인천 외 지역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부터는 사용 분야가 더 넓어졌습니다. 기존 공연·전시·영화에 도서 구입이 더해졌습니다. 문화예술·인문 분야 서적을 살 때 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확인된 협력 판매처1는 공연·전시·영화 분야의 인터파크, YES24, 티켓링크입니다. 도서 분야는 서점온(ON)과 YES24 도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 밖의 예매처는 공식 누리집의 협력예매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 이후 회수된 지원금을 다시 쓰는 구조입니다. 상반기 발급자 중 예매일 기준 7월 31일까지 결제가 한 건도 없던 사람은 지원금이 전액 회수됐습니다. 그렇게 모인 재원으로 2차 접수가 열렸습니다.
즉 새로 편성된 예산이 아니라 남은 예산의 재배분입니다. 그래서 지자체별 배정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남 화순군의 2차 배정 인원은 43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재신청 조건 및 신청 방법
재신청 자격 요건은 최초 신청 조건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제외 대상 두 가지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나이·거주·소득 요건이 따로 강화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의 2006년생 또는 2007년생입니다. 출생연도 기준이므로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나 재산 심사는 없습니다.
제외 대상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2025년에 발급받아 포인트를 사용한 이용자입니다. 이 사업은 생애 최초 1회 지원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2026년 상반기 발급 후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한 푼도 쓰지 않아 회수된 사람입니다.
재신청 가능 여부 체크 리스트
아래 표로 본인 상황에 따라 재신청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황 | 재신청 가능 여부 |
|---|---|
| 2026년 1차에 신청하지 않음 | 가능 |
| 2026년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으로 회수됨 | 불가 |
| 2025년에 발급받아 포인트를 사용함 | 불가 |
| 거주 지자체 예산이 확보되지 않음 | 발급 불가 |
| 2026년 1차 발급 후 일부만 사용함 | 누리집 자격 조회 필요 |
마지막 항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식 발표에 따른 제외 대상은 1차분 전액 미사용 회수자입니다. 다만 개별 조건에 따른 중복 발급 가능 여부는 신청 전 공식 누리집의 자격 조회로 재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지자체 예산이 확보된 지역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거주지 지자체의 배정 인원이 마감되면 대상자여도 발급이 어렵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재신청 방법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합니다. 제출 서류는 없고 본인인증으로 자격을 확인합니다. 방문 접수나 전화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재신청 방법은 크게 네 단계입니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홈페이지에 접속 후 회원가입합니다.
- 본인 명의 휴대폰, 공동인증서, 아이핀 중 하나로 본인인증을 완료합니다.
- 주민등록상 거주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금액 구간이 정해집니다.
- 신청이 접수되면 자격 검증 후 포인트가 발급됩니다.
선착순 발급이라 접수 시점이 중요합니다. 신청자가 몰리면 11월 30일 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재원이 회수금이라 총액이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어디서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사용 기한은 발급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다만 2차 발급분은 예매 마감일이 별도로 정해질 수 있어 누리집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반납되며 이월되지 않습니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의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만 사용합니다. 전화 결제와 현장 구매는 불가합니다. 사용할 예매처에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이 완료돼야 결제 단계에서 패스가 노출됩니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부담금으로 추가 결제합니다. 예를 들어 비수도권 청년이 20만 원을 받아 6만 원짜리 뮤지컬을 예매하면 잔액은 14만 원입니다. 남은 금액은 횟수 제한 없이 나눠 쓸 수 있습니다.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가족을 포함한 동반자 예매는 되지 않습니다. 구매한 티켓의 양도와 판매도 금지됩니다.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수와 사용 중단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FAQ
Q1. 상반기에 신청은 했는데 발급만 받고 결제를 안 했습니다. 정말 재신청이 안 되나요?
A1. 예매일 기준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어 회수된 경우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문체부가 이번 발급 조건으로 명시한 사항입니다.
Q2. 1차 때 예매했다가 취소해서 포인트가 복구된 상태면 어떻게 되나요?
A2. 예매 취소 시 포인트는 즉시 복구되므로 결과적으로 사용 금액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회수 여부는 누리집의 지원금 회수 관련 공지와 자격 조회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Q3. 8월에 이사해서 비수도권으로 주소를 옮기면 20만 원을 받나요?
A3. 지원 금액은 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신청 이후의 전입은 이미 확정된 금액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Q4. 2007년생인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신청 가능한가요?
A4. 출생연도 기준으로 대상 여부가 정해지므로 생일 전이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나이를 따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Q5. 도서는 어떤 책이든 살 수 있나요?
A5. 문화예술·인문 분야 등으로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판매처는 서점온(ON)과 YES24 도서이며, 개별 도서의 사용 가능 여부는 결제 단계에서 확인됩니다.
Q6. 대중음악 콘서트나 팬미팅도 예매할 수 있나요?
A6. 관람 허용 장르가 지정돼 있어 일부 장르는 결제 수단에서 패스가 뜨지 않습니다. 예매 전 해당 상품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 가능 표기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7. 실물 카드가 발급되나요?
A7. 실물 카드는 없습니다. 협력예매처 계정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온라인 결제에서만 사용합니다.
Q8. 12월 31일 이후 남은 잔액은 환급받을 수 있나요?
A8. 환급되지 않습니다.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되며 현금 인출이나 다음 해 이월도 되지 않습니다.
Q9. 거주지 지자체 배정 인원이 마감되면 다른 지역에서 받을 수 있나요?
A9. 불가능합니다. 발급은 주민등록상 거주 지자체의 예산과 배정 인원에 연동됩니다. 다만 발급받은 포인트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Q10. 신청이 반려되거나 본인인증이 계속 실패하면 어디에 문의하나요?
A10.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지원센터(1577-1968)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 공지사항에 시스템 점검 일정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함께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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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 판매처: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예매·판매 사업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