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 위젯을 통해 전국(시/도, 시/군/구, 읍/면/동) 자외선 지수를 3시간 간격으로 최대 78시간(3일 이상)까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의 뜻과 5단계 구분 기준을 정리하고, 단계별 피부 화상 위험과 기상청이 안내하는 대응 요령, 읍·면·동 단위 조회 위젯 사용법, 피부 타입별 화상 시작 시간과 차단제 필요량 계산법, 흐린 날과 실내 창가 노출 여부까지 이 글에서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외선지수 조회
기상청 생활기상지수 예보를 읍·면·동 단위로 조회합니다. 오늘부터 글피까지 3시간 간격 예보와 단계별 대응요령을 함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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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외선 지수란
여름철 잠깐 밖에 나갔다가 목덜미가 벌겋게 달아오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날씨 앱에서 숫자 하나를 보긴 했는데, 그 숫자가 몇이면 위험한 것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 고도가 가장 높은 시각에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숫자로 환산한 값입니다. 0에서 시작해 11 이상까지 올라가며, 질병관리청은 지수가 3 이상이면 차단 조치를 시작하라고 안내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피부 손상이 시작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의 세기를 사람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 기준으로 환산한 숫자입니다. 단순히 햇빛이 밝은 정도가 아니라, 피부에 홍반1을 일으키는 능력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자외선은 UVA·UVB·UVC로 어떻게 나뉘나요?
자외선 지수를 이해하려면 자외선의 종류부터 알아야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며, 지표까지 도달하는 양이 서로 다릅니다. 기상청 자료 기준으로 자외선A는 315~400nm, 자외선B는 280~315nm, 자외선C는 100~280nm입니다.
| 구분 | 파장 | 지표 도달 | 주요 영향 |
|---|---|---|---|
| 자외선C | 100~280nm | 약 35km 고도에서 오존이 모두 흡수 | 지표 도달 없음 |
| 자외선B | 280~315nm | 약 90%가 대기에서 흡수되고 일부만 도달 | 색소침착, 홍반, 백내장, 피부암 |
| 자외선A | 315~400nm |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도달 | 피부 노화, 주름 |
자외선B는 표피와 상피까지 침투해 화상을 일으킵니다. 자외선A는 그보다 깊이 들어가 진피의 콜라겐에 영향을 줍니다. 차단제에 적힌 SPF는 자외선B, PA는 자외선A를 막는 정도를 뜻합니다.
- SPF와 PA: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으로 SPF는 자외선B 차단 지수, PA는 자외선A 차단 등급입니다. SPF는 50까지 숫자로 쓰고 50을 넘으면 50+로 표시하며, PA는 +부터 ++++까지 네 단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어떤 값을 숫자로 나타낸 것인가요?
자외선 지수는 세계기상기구가 정의한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280~400nm 구간의 파장별 자외선 복사량에 인체 영향 가중치를 곱해 더한 값입니다.
같은 세기의 빛이라도 파장에 따라 피부에 주는 손상이 다르기 때문에, 가중치를 곱해 실제 위험도에 맞춥니다. 그래서 이 숫자는 밝기가 아니라 위험도를 나타내는 숫자에 가깝습니다.
기상청은 자외선 지수를 어떻게 발표하나요?
기상청은 관측값이 아니라 예보값으로 이 지수를 제공합니다. 맑은 날을 가정한 예측값에 날씨 예보에 따른 구름 보정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계산에는 기압과 하늘 상태 같은 수치자료와 오존 관측값이 함께 쓰입니다.
발표는 하루 8회, 00시부터 3시간 간격으로 이뤄집니다. 한 번 발표할 때 발표 시각부터 3시간 간격으로 최대 78시간 뒤까지의 예보값이 함께 나옵니다.
실제 값을 보면 하루 동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2026년 8월 7일 06시 발표 기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은 06시 2, 09시 8, 12시 10, 15시 6, 18시 1로 예보됐습니다. 정오 무렵에 정점을 찍고 오후에 빠르게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계절별로는 자외선A와 자외선B의 최대 시기가 다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A 복사량은 5~6월, 자외선B 복사량은 7~8월에 가장 높게 관측됩니다.
자외선 지수 단계
기상청은 자외선 지수를 5단계로 나눕니다.
- 낮음: 0~2
- 보통: 3~5
- 높음: 6~7
- 매우높음: 8~10
- 위험: 11 이상
단계별로 피부에 어떤 위험이 있나요?
단계가 올라갈수록 화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기상청이 안내하는 단계별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지수 | 노출 시 위험 |
|---|---|---|
| 위험 | 11 이상 | 수십 분 안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 매우높음 | 8~10 | 수십 분 노출로도 화상 위험이 큽니다 |
| 높음 | 6~7 | 1~2시간 노출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 보통 | 3~5 | 2~3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 낮음 | 0~2 | 별도 보호조치 없이 활동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
주의할 점은 지수가 낮아도 노출 시간이 길면 손상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보통 단계에서도 2~3시간이면 화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기상청은 보라매병원 피부과 자문을 거쳐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내용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11 이상) 단계에서는 가능한 실내에 머무는 편이 좋습니다. 나갈 때는 긴소매 옷과 모자, 선글라스를 챙기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매우높음(8~10) 단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합니다. 이 시간대를 넘길 수 없다면 그늘을 따라 이동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높음(6~7) 단계에서는 한낮에 그늘에 머무르고 긴소매 옷과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보통(3~5) 단계에서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차단제를 바르면 됩니다. 낮음(0~2) 단계에서는 별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지만, 햇볕에 민감한 피부라면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좋습니다.
지수가 같아도 사람마다 위험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같은 값이라도 화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피부 타입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최소 노출량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 최소홍반량(MED):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자외선 양으로, 단위는 J/㎡입니다. 값이 클수록 잘 붉어지지 않는 피부입니다.
지수 1은 홍반 가중 복사조도 25mW/㎡에 해당합니다. 이 관계를 쓰면 맨살 기준 화상 시작 시간을 아래처럼 환산할 수 있습니다.
- 화상까지 걸리는 시간(분) = 최소홍반량(J/㎡) ÷ (지수 × 0.025) ÷ 60
최소홍반량 300J/㎡인 피부가 지수 8에 노출되면 300 ÷ (8 × 0.025) ÷ 60으로 약 25분이 나옵니다. 지수가 10으로 오르면 같은 계산으로 약 20분까지 줄어듭니다.
이 값은 물리 환산에 따른 추정치입니다. 실제로는 땀, 옷차림, 노출 부위,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달라지므로 대략의 기준으로만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외선 지수 위젯 사용법
위젯은 기상청 생활기상지수 가운데 자외선 지수를 읍·면·동 단위로 조회합니다. 전국 3,564개 지점을 지원하며, 조회와 동시에 단계별 대응 요령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지역은 어떻게 고르나요?
지역 선택은 두 가지 방식입니다. 목록으로 선택은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차례로 고르는 방식이고, 지도로 선택은 지도를 눌러 좁혀가는 방식입니다.
지도에서는 시·도를 누르면 그 지역으로 확대되고, 다시 시·군·구를 누르면 한 단계 더 들어갑니다. 읍·면·동까지 고르면 조회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지도 오른쪽 아래의 +, -, 전체 버튼으로 배율을 조절할 수 있고, ‘내 위치’ 버튼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읍·면·동을 찾아줍니다.
지역 목록은 2026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을 반영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인천 제물포구·영종구·서해구·검단구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조회 결과는 어떻게 읽나요?
조회하면 맨 위 색상 상자에 현재 시각의 지수와 단계가 뜹니다. 상자 색은 단계에 맞춰 바뀌므로 숫자를 읽기 전에 색만 봐도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오늘부터 글피까지의 예보가 날짜 탭으로 정리됩니다. 각 날짜는 3시간 간격 막대로 표시되고, 그날 최고 지수와 그 시각이 함께 나옵니다. 야외 일정을 잡을 때는 이 최고 시각을 피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현재 지수에 해당하는 단계는 대응 요령 목록에서 자동으로 강조됩니다.
화상 시간과 차단제 필요량은 어떻게 나오나요?
피부 타입을 고르면 맨살 기준으로 화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 지수와 오늘 최고 지수 두 가지로 계산됩니다. SPF 30과 SPF 50을 발랐을 때의 이론값도 함께 나옵니다.
차단제 계산은 노출 부위를 체크하고 야외 활동 시간을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피부 1㎠당 2mg 도포를 기준으로 필요량을 산출합니다.
얼굴과 목만 노출하면 면적이 약 650㎠로 1회 도포량은 1.3g입니다. 야외 활동이 4시간이면 2시간 간격으로 두 번 발라야 하므로 총 2.6g이 필요합니다. 얼굴만 놓고 보면 1회 0.8g으로, 500원 동전 크기로 짜낸 양과 비슷합니다.
식약처는 외출 15분 전에 바르고 장시간 노출될 때는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라고 안내합니다. 물놀이 뒤에는 시간과 관계없이 바로 덧발라야 합니다.
FAQ
Q1. 흐린 날에도 차단제를 발라야 하나요?
A1. 발라야 합니다. 구름이 주로 흡수하는 것은 적외선이고 자외선은 상당 부분 통과합니다. 건국대병원 건강정보는 기상청 자료를 인용해 흐린 날 자외선 투과율이 80%에 이른다고 안내합니다.
Q2. 실내 창가에 앉아 있어도 자외선을 받나요?
A2. 자외선A는 받습니다. 파장이 길어 일반 창유리를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외선B는 대부분의 창유리에서 막히므로, 실내에서는 화상보다 노화 쪽 영향이 문제가 됩니다.
Q3. 겨울에는 지수가 낮은데 왜 스키장에서 얼굴이 타나요?
A3.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관 건강정보에서는 설면 반사율을 80% 이상으로 소개하며, 아스팔트나 모래의 반사율 약 10%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하늘에서 오는 양과 발밑에서 올라오는 양을 함께 받는 셈입니다.
Q4. SPF 50과 SPF 50+는 무엇이 다른가요?
A4. 표시 규정의 차이입니다. 식약처 기준으로 SPF는 50까지만 숫자로 쓰고, 시험값이 50을 넘으면 실제 수치와 관계없이 50+로 표시합니다. 따라서 50+ 제품끼리는 표시만으로 성능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Q5.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면 그만큼 오래 버티나요?
A5. 그렇지 않습니다. 표시된 차단 지수는 1㎠당 2mg을 발랐을 때의 시험값이라, 그보다 적게 바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반대로 더 두껍게 발라도 지속 시간이 비례해 늘어나지는 않으므로 2시간 간격 덧바름이 기준입니다.
Q6. 위젯 값이 0인데 왜 표시되나요?
A6. 해가 없는 시간대의 정상 값입니다. 이 값은 밤에도 3시간 간격으로 발표되며, 이때는 0으로 내려갑니다. 막대가 0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Q7. 비타민D를 얻으려면 창가에서 햇빛을 쬐면 되나요?
A7. 효과가 떨어집니다. 비타민D 합성에 관여하는 것은 자외선B인데, 이 파장은 대부분의 창유리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창문을 열거나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Q8. 위젯 값과 기상청 홈페이지 값이 다를 수 있나요?
A8. 다를 수 있습니다. 기준으로 삼은 발표 시각이 다르면 값도 달라집니다. 또 위젯은 읍·면·동 지점을, 홈페이지는 관심지역 설정에 따라 다른 지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Q9. 예보값과 실제 체감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9. 관측값이 아니라 구름 보정을 거친 예보값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구름 양이 예보와 달라지면 지표에 닿는 양도 달라집니다. 여기에 지면 반사와 고도까지 더해지면 체감 차이가 더 커집니다.
Q10. 아이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나요?
A10. 더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식약처는 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차단제를 쓸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고 안내합니다. 어린이가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반응을 확인하도록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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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반: 자외선을 쬔 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반응으로, 일광 화상의 첫 단계를 말합니다. ↩︎

